서울시, 광역 상품권 1000억 조기 발행…출생연도 나눠 2부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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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역 상품권 1000억 조기 발행…출생연도 나눠 2부제 판매

이데일리 2026-02-08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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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어치를 11일 조기 발행한다.

설 연휴를 사흘 앞둔 지난달 22일 오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8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예정액 1500억원 중 1000억원을 11일 5%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액의 67%를 2월 중에 푸는 것이다. 이번 조기 발행은 체감경기 위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투입으로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찜페이’ 기능과 네이버페이 결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찜페이는 발행일에 결제 대금이 부족해도 먼저 예약으로 상품권을 확보한 뒤 최대 60일 이내 결제하면 구매가 확정되는 방식이다. 네이버페이의 머니 잔액으로도 별도 설정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동시 접속자 폭주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별 2부제 판매 방식을 택했다. 출생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가 짝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면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액은 오전과 오후 각 500억원씩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으면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살 수 있다.

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계좌이체) 구매 시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으로 설정했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할 때는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가 불가능하다.

발행 당일인 11일에는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시는 더 빠르고 편리한 구매를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 회원가입하고, 계좌나 카드를 사전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고객센터는 상시 운영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속되는 고환율과 내수 침체로 소상공인과 시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체감경기도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번 광역 상품권 조기 발행으로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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