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영입할 기회를 잡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3선 미드필더 영입을 통해 중원을 보강할 거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맨유는 그 어떤 미드필더도 영입하지 않았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스포츠 바이블’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 출신이자 현재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웰프레드 은디디가 맨유에 저비용 옵션으로 제안됐다. 선수 역시 이적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맨유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 제이콥스 기자도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과 논의를 했다. 지금 당장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보다 여름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은디디는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와 왼쪽 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자제했으나 시즌 종료 후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개편이 일어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지난달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거라는 발표 이후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팀 내 최고 연봉자다. 그의 이탈은 임금 총액에서 자금을 확보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축 선수들도 남을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코비 마이누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했으나, 맨유는 그와 새로운 계약 협상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맨유 내부 소식통들은 브루노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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