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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과일도 섭취 방식에 따라 체감이 달라집니다. 평소 습관에서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정리했다.
아침에 간단히 먹기 좋은 과일로 사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씻어서 바로 먹거나, 믹서로 갈아 주스로 마시는 방식도 흔하다.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같은 사과라도 먹는 방식에 따라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통째로 갈거나 씨까지 함께 섭취하는 습관은 예상하지 못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사과를 갈아 먹는 습관은 독
사과를 주스로 만들 때 씨까지 함께 갈아 넣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손질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통째로 넣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씨가 잘게 부서진다는 점이다.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대로 삼킬 때는 대부분 배출되지만, 분쇄되면 체내 흡수 조건이 달라진다. 같은 사과라도 씹어 먹는 경우와 갈아 먹는 경우의 체감이 달라지는 이유다.
특히 어린이나 공복 상태에서는 속 불편감이 나타나는 사례가 더 많다.
씨를 씹어 먹을 때 생기는 차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과씨 갈무리
사과를 먹다 보면 씨를 몇 개 함께 삼키는 경우가 있다. 이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단한 껍질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씹어서 부수는 순간 상황이 달라진다. 내부 성분이 바로 노출되면서 위장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같은 양이라도 섭취 형태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다.
즙이나 스무디로 만들 때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이 과정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사과를 먹는 방식에서 달라지는 결과
사과의 과육과 껍질은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식후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씨는 식용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제거 후 섭취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통째로 갈아 먹는 방식과 씨를 제거한 뒤 섭취하는 방식 사이에서는 위 부담과 체감 편안함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같은 과일이라도 손질 과정 하나로 섭취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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