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딸 혜정 양이 부모의 반복되는 갈등과 불분명한 관계 속에서 극심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함소원의 모친이 손녀의 상태를 직접 언급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함소원의 어머니는 현재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의 모호한 관계가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그는 서류상 이혼 후에도 동거와 왕래를 반복하는 상황을 두고 아이가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특히 혜정 양이 부모의 다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직접 표현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불안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손톱 물어뜯기 행동을 보여 손가락이 빨갛게 변할 정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어른들의 복잡한 사정과 선택으로 인해 무고한 아이가 심리적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점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아이의 사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더 이상 방송에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으며, 부모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분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의 재결합을 고민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함소원의 모친은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할 때마다 다툼이 끊이지 않는 현실을 언급하며, 아이의 혼란을 가중하는 재결합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부모의 불화가 아이의 일상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함소원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22년 이혼했으나, 아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집에 거주하거나 잦은 만남을 지속해오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방송을 통해 아이의 구체적인 불안 증세가 확인되면서, 그간 이들이 주장해 온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는 명분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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