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또 캡틴이 떠날까?
로메로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의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로메로는 임대생 신분으로 완전 이적이 포함된 조건으로 합류했다.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로메로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토트넘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가끔 다혈질 성격으로 퇴장을 당해 고개를 숙이기는 했지만, 든든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로메로의 주가는 더 뛰었다. 아르헨티나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우승하면서 몸값이 상승했다.
토트넘에서의 로메로 존재감은 더 돋보였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과 부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캡틴 손흥민을 보좌했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부터 손흥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토트넘의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을 저격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로메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동료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모두가 정말 대단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동료들을 돕기 위해 출전하고 싶었다. 출전이 가능한 선수가 겨우 11명뿐이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럽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소극적인 겨울 이적시장 영입 작업을 겨냥함과 동시에 꼬집었던 것이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는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때로는 감정이 폭발할 수도 있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문제를 내부적으로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로메로의 일탈은 이적설로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의 관심 대상에 다시 올랐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 저격으로 인해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로메로에게 관심은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작년 8월 "토트넘은 핵심 선수를 잃을 수도 있다"며 로메로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타깃으로 지목했다.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52억)를 베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메로는 토트넘의 주장직을 맡았고 아틀레티코 이적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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