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섭취 시점에 따라 포만감 유지 시간과 추가 섭취 반응 차이가 나타납니다.
두쫀쿠 공복 섭취하면...
SNS에서 유행한 두바이 쫀득쿠키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손이 간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아침 공복에 먹었을 때 오히려 배가 더 고파졌다는 경험이 반복된다. 같은 양을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유지되는 경우와 간식이 이어지는 경우가 나뉘는 이유는 음식 자체보다 섭취 시점에서 갈린다.
두바이 쫀득쿠키는 카다이프 반죽에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간 구조로 당과 지방 비율이 동시에 높다. 입안 만족감은 빠르게 올라오지만 식사로 인식되는 속도는 느리다. 그래서 먹는 순간에는 든든하게 느껴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허기가 돌아오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낮아져 있어 단맛 흡수 속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포만감은 급하게 형성되지만 유지 시간은 짧고 이후 허기 회복도 빠르다. 이때 추가 섭취가 이어지기 쉬운 흐름이 나타난다.
식후 섭취에서 나타나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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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식사를 마친 뒤 먹으면 반응이 달라진다. 이미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들어간 상태라 당 흡수가 완만해지고 포만감 유지 시간이 길어진다. 같은 쿠키라도 공복에서는 간식이 이어지고 식후에는 디저트 수준에서 멈추는 차이가 생긴다.
두바이 쫀득쿠키 한 개는 작은 크기 대비 열량이 높은 편이다. 위에서 차지하는 부피는 크지 않아 식사로 인식되기 어렵고, 달콤한 맛은 오래 남지만 배고픔은 비교적 빨리 돌아오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많이 먹은 느낌보다 계속 먹게 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남는다.
같은 양인데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유행 간식이라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먹는 순서에서 체감이 갈린다. 공복에서 먼저 들어갈 때는 간식이 이어지고, 식사 뒤에 들어가면 디저트로 끝나는 흐름으로 나뉜다. 같은 음식이라도 섭취 타이밍에 따라 식사 역할과 간식 역할이 달라지는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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