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았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고 그만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체적인 이적료(860억)까지 전해졌을 정도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구체적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았다. PSG 또한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지난 두 시즌보다 입지가 나아진 이강인도 팀에 남기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겨울에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는 올 여름에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PSG 소식통 ‘알레즈 파리’는 6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틀레티코는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다시 한번 영입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빠졌다. 디에고 시메노에 감독이 직접 구단 보드진에 이강인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아틀레티코의 영입 시도에 이강인은 이적시장에 나와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기대에 부응하는 5,000만 유로(860억) 이상의 금액을 제시할 것이다. 물론 이 금액을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5,000만 유로(860억) 이상의 금액은 손흥민과 김민재를 뛰어넘는 이적료다. 현재 한국 선수 역대 최대 이적료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발생한 이적료 5,000만 유로다. 아틀레티코가 이 이상을 지불한다고 밝혔기에 실제로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이강인이 한국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PSG는 아틀레티코의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고려 중이다. 다수의 프랑스 매체 보도에 따르면 PSG는 빠른 시일 내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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