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일리만 은디아예가 에버턴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 소식을 다루는 ‘구디슨 뉴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동안 끊임없는 관심을 받은 은디아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은디아예는 당장 에버턴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은디아예는 “이적 이야기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SNS를 계속 확인하는 타입은 아니다. 나는 차분한 사람이다. 축구는 나를 어디든 데려갈 수 있다. 만약 빅클럽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그건 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에버턴에 있는 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에버턴과 함께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이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생,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은디아예.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후 인상적 활약 속에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갔다. 하지만 마르세유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입지가 줄었다. 결국 2024년 에버턴 이적을 통해 반등을 모색했다.
에버턴에서 어느 정도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 11골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은 리그 1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수비진을 뒤흔드는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도 나쁘지 않았다.
이에 맨유가 주목했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에 따르면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후계자로 은디아예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은디아예가 사실상 잔류를 시사해 맨유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구디슨 뉴스’는 “은디아예는 대체자를 찾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이며, 그를 팔고 새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위험한 선택이 된다. 에버턴은 은디아예를 팀의 중심으로 삼아야 할 선수로 평가해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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