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반등 시작은 브루노 10번 기용! “올바른 위치서 창의성 발휘해야” 캐릭 감독 철학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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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반등 시작은 브루노 10번 기용! “올바른 위치서 창의성 발휘해야” 캐릭 감독 철학 적중

인터풋볼 2026-02-07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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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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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활의 열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10번(공격형 미드필더) 기용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브루노는 더 이상 중원에 있지 않고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10번 자리로 돌아와 맹활약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의 최근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1월 8일 번리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올리며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 이는 주 포지션인 10번 위치 복귀가 컸다.

이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브루노는 3선 미드필더로 뛰었다. 쓰리백 전술을 구사한 아모림은 측면 공격 숫자를 늘리고 중원에 2명의 미드필더만 사용했다. 이 때문에 브루노는 중원 아래까지 내려가 수비도 맡아야 했고 공격 비중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브루노의 뛰어난 공격력을 쓰지 못한 잘못된 전술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아모림 경질되며 상황이 바뀌었다. 대런 플레처 대행과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서는 10번으로 돌아왔는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뽐내고 있다. 3선에서 뛰던 시절과 달리 최전방에서 공격에 집중하며 맨유의 선전을 이끄는 중이다. 브루노의 맹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을 모두 꺾고 3연승 가도에 올랐다.

캐릭 임시 감독에게 브루노를 10번으로 보낸 건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결정이었다. 그는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루노는 스스로 경기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영리하고, 어느 정도의 자유를 주는 게 잘 어울린다. 축구적인 두뇌를 타고났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축구는 계속 변화하고 발전한다. 브루노를 특정 포지션에만 가두기보다는, 어느 정도 자유를 부여하는 게 더 좋다. 난 오랫동안 그를 지켜봐 왔고, 그의 능력과 장점을 잘 알고 있다. 창의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올바른 위치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게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직전 풀럼전 결과를 예시로 들었다. 캐릭 임시 감독은 ”얼마 전 풀럼과의 경기에서 브루노는 두 골을 만들어냈다. 하나는 세트피스에서, 또 하나는 결승골 장면이었다. 그게 바로 브루노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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