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 속 빛나는 야경명소, 잊지 못할 겨울여행코스 4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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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속 빛나는 야경명소, 잊지 못할 겨울여행코스 4곳 추천

뉴스앤북 2026-02-07 14:14:21 신고

서울로7017 / 관광공사 제공
서울로7017 / 관광공사 제공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서울부터 부산, 안동까지 겨울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컬러풀 나이트투어 4곳을 소개한다. 찬 공기 속에서 빛나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경험하며,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1. 서울로7017

서울로 7017은 회현역에서 만리동까지 약 1.5km를 잇는 공중보행로로, 철거 위기였던 서울역 고가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대표 야간산책 명소이다. 겨울밤이 되면 길 아래로 흐르는 차량 불빛, 주변 빌딩의 조명, 그리고 공중정원 곳곳의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서울역 일대가 한층 더 반짝여 보인다. '7017’이라는 이름에는 1970년에 만들어진 고가가 2017년에 다시 태어났고, 17m 높이의 차량길이 17개의 보행길이 되었다는 의미가 모두 담겨 있다. 

이 길에는 안내소, 쉼터, 목련홍보관, 카페, 서울로 전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비짓서울 도보해설관광을 예약하면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숭례문·한양도성 등 주변 역사 명소까지 연계해 둘러볼 수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 관광공사 제공
화랑대 철도공원/ 관광공사 제공

2. 화랑대 철도공원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화랑대역과 폐선된 경춘선 철길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야간 명소이다. 1939년 개통 후 2010년 운행이 중단된 철로는 철거되지 않고 공원으로 재구성되었으며, 그 위에 남겨진 선로와 플랫폼은 과거의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노원 불빛 정원, 조명이 회전하며 색이 바뀌는 아바타 트리, 반짝이는 빛의 터널, 실물 전시된 협궤열차와 미카열차, 체코·히로시마 노면전차 등 다양한 열차들이 야경 속에서 더욱 돋보인다. 옛 화랑대역 건물은 전시관으로 꾸며져 승차권 매표소, 철제 책상, 무궁화호 열차의 흔적 등을 통해 경춘선의 역사와 시간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 관광공사 제공
아침고요수목원 / 관광공사 제공

3.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국적 미감을 담아 설계된 정원이 조화롭게 펼쳐진 원예 수목원이다. 1996년 개원 이후 ‘하경정원(Sunken Garden)’을 비롯해 20개의 테마정원이 잔디밭과 산책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으며, 5,000여 종의 식물과 울창한 잣나무 숲 덕분에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며 한류 관광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겨울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바로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 행사인 ‘오색별빛정원전’ 때문. 정원 전체가 색색의 조명으로 수놓아져, 한반도 지형을 형상화한 하경정원까지 환상적인 빛의 파노라마로 재탄생한다. 눈 내린 정원 위로 조명이 반짝이는 장면은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통영운하 / 관광공사 제공 
통영운하 / 관광공사 제공 

4. 통영운하

길이 1.4km의 통영 운하는 통영 반도와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좁은 물길로, 그 아래로는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위로는 공중다리인 충무교, 그리고 수면 위로는 배가 오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곳이다. 바다 위·바닷속·도로가 한 지점에서 이어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3중 교통로라는 점만으로도 특별하지만, 겨울밤이 되면 이곳의 진짜 매력이 드러난다.

특히 충무교 일대에는 운하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파노라마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물결 위로 색이 달리 반사되는 야경이 환상적이다. 산책 삼아 운하변을 따라 걸어도 좋고, 충무교 위에서 운하 전체를 내려다보는 것도 추천할 만한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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