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시즌 막판을 향한 치열한 우승 경쟁 속,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리그컵 결승 진출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맨시티를 6점 차로 따돌린 채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은 이번 주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선덜랜드를 맞아 격돌한다.
아스널은 리그 9승2무1패의 홈 무적 행진을 펼치며 이번 시즌 에미레이츠를 요새로 만들었다. 유일하게 맨유에 홈 패배를 당한 뒤 모든 대회 3연승, 특히 리그컵 결승행과 리즈전 4-0 대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핵심 미드필러 마틴 외데고르는 복귀 가능성이 높지만 부카요 사카는 부상으로 출전 불투명해 대체 자원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세트피스 득점(공동 1위, 10골)과 수비 안정(실점 리그 최저)이 강점이다.
한편, 강등 위기를 벗어나 8위(36점)에 안착한 선덜랜드는 번리전 3-0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만, 원정 2승4무6패에 6골에 그치는 빈곤한 공격력이 약점이다. 최근 웨스트햄전(3-1패)과 브렌트포드전 연패로 런던 원정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주장 그라니트 자카는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결장 확정, 중원 장악력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선덜랜드는 리그 3위 최다 홈 실점 취약점을 노출 중이며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홈 승률 기록을 앞세운다. 통계 사이트 옵타는 아스널 승리 확률 79.6%로 전망한다. 사카 부재에도 스쿼드 깊이가 우월하고 선덜랜드 원정 약세(7경기 무승)를 고려하면 홈 클린시트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예상 스코어 2-0으로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하며 20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향한 아스널의 여정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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