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디오만데가 에이전시를 교체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의 윙어, 얀 디오망데는 오늘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빅클럽과 얽혀 있는 가운데 내린 중요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디오만데는 미국의 DME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다. 2024-25시즌, 레가네스에서 첫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바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이번 시즌 21경기 8골 6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내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이프치히의 디오만데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라이프치히는 디오만데를 엘링 홀란드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보고 있다. 구단은 1억 유로(약 1,722억 원)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 역시 디오만데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디오만데의 이름을 여름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뮌헨이 감당하기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는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디오만데의 가치는 1억 유로가 훨씬 넘는다. 뮌헨은 이 선수에게 관심이 있지만, 너무 높은 이적료로 인해 뜨거울 만큼 원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리퍼풀로 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디오만데는 일전에 "나는 리버풀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아버지의 꿈은 내가 안필드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는 것도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디오만데는 에이전시까지 변경하며 이적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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