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법원 배심원단은 우버 운전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원고에게 회사가 85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이번 재판은 연방법원에 병합된 약 3000건의 유사 소송 중 첫 번째 판결로 향후 이어질 법적 분쟁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법 리스크를 키웠다.
우버 측은 운전자가 독립 계약자 신분이므로 회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회사 측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배심원단은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은 묻지 않았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12분 우버 주가는 전일대비 1.87% 하락한 7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 없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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