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이벤트 실수로 비트코인 수십만개 오입금...한 때 시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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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벤트 실수로 비트코인 수십만개 오입금...한 때 시세 급락

경기일보 2026-02-06 23:43:56 신고

빗썸에서 이벤트용 비트코인 지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수십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면서 거래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빗썸 캡처.
빗썸에서 이벤트용 비트코인 지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수십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면서 거래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빗썸 캡처.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서 빗썸에서 이벤트 축하금 입금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대량의 비트코인(BTC)이 매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한 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폭락하고 입출금이 중단되기도 했다.

 

6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 오후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1인당 2천원~5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비트코인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런데 당첨금을 입금하면서 누군가의 실수로 지급 단위는 포인트나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BTC)’으로 입력했다.

 

이 사고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240~250여명에게 1인당 2천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 이날 오후 비트코인 1개당 9천800만원에 거래된 만큼 시세로 환산하면 1인당 1천960억원을 갖게 된 셈이다.

 

이를 알게된 일부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 한때 8천111만원까지 급락했다. 이날 오후 7시 36분부터 7시46분까지 10분 간 거래된 비트코인은 2천개에 육박했다. 전날 빗썸의 하루 비트코인 거래량은 2천510개였다.

 

이는 글로벌 시세보다 16% 이상 낮은 수준이다. 현재는 9800만원 대로 회복한 상태다.

 

빗썸 측은 사태 파악 직후인 오후 7시 40분쯤 가상자산 입출금을 전면 차단하고 회수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약 41만 6000개(164명분)의 자산을 미사용 상태에서 회수했지만 86명이 보유한 20만4000여개는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회수 자산 중 30여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은 매각되면서 거래소 외부로 매각 자금이 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현재 이용자들에게 오지급된 비트코인 회수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지만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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