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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베이온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차세대 현대자동차 베이온의 시험 차량이 포착되며, 완전 변경 모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기존 모델보다 크고 각진 SUV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과 함께 N 라인 트림 추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포착된 사진 속 베이온은 혹한 환경에서 겨울 주행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험 차량은 두꺼운 위장막 대신 비교적 가벼운 위장 상태로 등장해 차체 비례와 디자인 변화가 이전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전반적인 인상은 더 이상 ‘베이비 SUV’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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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베이온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베이온은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소형 SUV로 판매돼 왔다. 현행 모델은 2021년 출시 후 2024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이러한 주기를 감안하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완전 변경 모델 등장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디자인 변화는 뚜렷하다. 기존 베이온이 해치백과 혼동되던 것과 달리, 신형은 각진 루프라인과 두툼한 비율을 갖췄다. 전·후면에는 차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가 적용됐고,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을 더해 SUV다운 근육질 이미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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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베이온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파워트레인 변화 역시 주목할 만하다. 현행 베이온은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99마력 또는 118마력 사양을 제공하며, 일부 시장에서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베이온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베이온은 완전 전기차 이전 단계에서 연비와 유지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과 섀시가 적용된 베이온 N 라인의 등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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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베이온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차체는 전반적으로 크고 길어진다. 휠베이스도 현행 모델의 2,580㎜보다 늘어나 레그룸과 적재 공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내 역시 더 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안전사양·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요소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베이온이 커지고 고급화되면서 하이브리드까지 갖추게 될 경우, 상위 모델인 코나와의 영역 겹침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어, 현대차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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