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의 릴스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화면 안에서 몸이 더 단단해 보이고, 에너지가 전면으로 밀려 나온다는 점이죠. 동작이 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 중심에는 카모플라쥬 패턴이 있죠. 카모플라쥬는 밀리터리에서 출발한 패턴답게 시각적으로 힘을 품고 있어요. 입는 순간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지고, 움직임에는 확신이 생기죠. 괜히 기분이 가라앉는 날에는 카모플라쥬 바지를 입어보세요. 카메라 앞에서의 태도부터 달라집니다.
@leejung_lee
카모플라쥬 바지는 숏 폼에서 특히 강력합니다. 패턴 자체가 리듬을 만들어주기 때문인데요. 동작이 클수록 실루엣이 살아나고, 프레임 안에서 몸의 움직임이 또렷해 보이죠. 스타일링을 과하게 하지 않아도 ‘힙 지수’가 단번에 올라가는 효과. 무대 밖에서도 퍼포먼스의 여운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모플라쥬 바지를 입을 때 상의가 고민된다면 일단 블랙 점퍼로 쉽게 해결하세요. 배우 신시아처럼 점퍼 속에 후드 집업을 레이어드하면 패턴의 힘을 과하게 쓰지 않고도 균형 잡힌 스트리트 룩이 완성될 수 있어요. 여기에 비니 하나만 더하면 릴스 찍을 준비 완료.
@shinsiaa_
또 카모플라쥬 바지는 겨울과 봄 사이에 유용한데요. 카모 패턴의 버뮤다팬츠에 가죽점퍼와 롱부츠를 더하면 계절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하죠. 겨울 끝의 쌀쌀한 공기를 아슬아슬하게 즐기고 싶을 때 좋은 선택입니다.
@sooooorok
카모플라쥬는 프랑스어 'camouflage', 즉 ‘위장’에서 출발한 패턴입니다. 자연 속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이유도 그 어원에 있죠. 숲, 바다, 사막처럼 배경이 살아 있는 장소일수록 카모플라쥬는 화면 안에서 더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여행 릴스에서 ‘꾸민 듯 안 꾸민 듯’ 보이고 싶다면 이 디테일을 기억하세요.
@nayawashi
본 투 비 테토녀인 듯 강한 아우라를 원한다면 바지 대신 모자로 접근해도 좋습니다. 카모플라쥬 볼캡은 그 자체로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니까요. 브라운 톤 피부에 후프 링을 더하면 단번에 LA 스트리트 무드가 살아나고, 고글을 모자 위에 툭 얹는 순간 스포티하면서도 익스트림한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센 언니’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 카모 볼캡은 가장 빠른 선택지입니다.
@evarankiin
@momentsa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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