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델 HDL 연구원은 아토바스타틴의 단독 투여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을 폴리코사놀의 병용투여로 개선할 수 있는지 고지혈증과 고혈당이 유발된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분석했으며, 위와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이 SCI급 저널인 pharmaceuticals 최신호에 게재했다.
아토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강하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스타틴계의 약물이며, 연구에 사용된 레이델 폴리코사놀은 쿠바를 원산지로 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면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한국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식품이다.
레이델 HDL 연구원은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12주동안 고지혈증과 고혈당을 유발하면서 각각 28마리씩 대조군과 아토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폴리코사놀 단독 투여군, 아토바스타틴과 폴리코사놀 병용투여군으로 나누어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을 비교 분석했다. 12주의 투여기간 동안 고지혈증과 고혈당이 유발된 대조군이 가장 낮은 생존율(-11)을 보였고, 아토바스타틴 투여군(-7), 폴리코사놀과 병용 투여군(-5), 폴리코사놀 단독 투여군(-3)의 순서로 더 높은 생존율을 기록했다.
또한, 혈액 내의 지질과 산화물 농도를 비교했을 때, 아토바스타틴 단독군보다 폴리코사놀과의 병용 투여군에서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이 더 크게 감소해 시너지의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아토바스타틴을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수치가 감소한 것과는 달리, 폴리코사놀 병용 투여군의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다. HDL은 심혈관질환의 예방인자로 꼽힌다.
아토바스타틴을 포함한 스타틴 약물은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매커니즘으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코엔자임Q10의 감소로 인해 근육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되거나 간 또는 뇌독성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인슐린 감수성과 분비능력을 감소시켜 당뇨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레이델 HDL 연구원은 제브라피쉬의 간· 신장 조직의 염증, 두뇌와 눈 조직, 생식 능력과 정소?난소 등의 비교를 통해 폴리코사놀과의 병용 섭취를 통해 스타틴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 확인했다.
그 결과, 아토바스타틴을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폴리코사놀과의 병용 투여를 통해 간 조직에서의 염증 세포의 감소, 산화물 감소 및 지방간 개선이 확인되었으며, 신장조직에서 세뇨관의 조직회복과 산화물 감소 효과가 발견되었다. 또한, 폴리코사놀 병용 투여군에서 두뇌와 눈의 망막 조직에서도 염증과 노화 정도가 크게 감소했으며, 망막 시신경 전달을 담당하는 원추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배열이 다시 촘촘하게 밀집되는 등 스타틴 복용으로 유발된 시력 손상이 다시 회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폴리코사놀을 병용 투여했을 때 제브라피쉬의 정소 조직이 치밀해지고 산화물이 감소했으며 난소조직에서의 성숙한 난포가 증가하였고, 산란율과 배아생존율과 발달 속도가 증가했으며 기형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레이델 HDL 연구원 조경현 원장은 “폴리코사놀과의 병용 투여를 통해 스타틴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간독성, 두뇌독성, 시력손상, 생식 독성 등을 최소화하면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치료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리코사놀을 스타틴과 병용으로 섭취했을 때 부작용은 줄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는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중국의 한 연구에서 고지혈증이 있는 120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스타틴(심바스타틴) 단독 섭취군과 폴리코사놀과 스타틴 병용 섭취군으로 나누어 16주동안 혈중지질과 성호르몬의 변화를 추적 관찰한 결과, 폴리코사놀과의 병용 섭취군에서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부작용은 없으면서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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