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환 대표, 배상훈 총장, 송하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정보공학과 박사 출신인 정명환 ㈜더블오 대표이사가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고자 은사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국립부경대는 2월 5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러브송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환 동문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하주 교수(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 1000만 원을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정 동문은 "송하주 교수님 연구실에서 학문 이론은 물론 산업 현장의 기술을 혁신하는 연구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교수님께 받은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후배들이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동문은 송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며 전문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동문이 이끄는 ㈜더블오는 독자적인 낸드플래시 분석 기술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유망 기업이다.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 동문은 모교의 개교 8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립부경대는 기탁된 장학금을 송하주 교수 소속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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