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농가소득 감소와 농업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기계 구매비용의 60%,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시 또는 연접한 읍면동에서 1년 이상 농지를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농가당 부속기 포함 1기종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5천만원 미만 농업기계는 구매 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원이고, 5천만원 이상 기계는 최대 1천만원이다. 최종 지원 금액은 선정협의회에서 결정하며, 지원금 외 차액은 신청 농가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것으로 한정한다. 대표적으로 관리기,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이 있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 선정협의회가 영농규모, 연령,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4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농수산유통과 농업지원팀 또는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양광숙 서울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이번 농업기계 구매비용 지원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커진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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