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112% 증가한 2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706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1.6% 늘어 253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제품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연간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빠르게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급증을 이끌며 로열티 수익으로만 연간 약 270억원을 기록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처방 수는 지난 해 12월 월간 처방 수 4만7000 건에 도달했다. 4분기 총 처방 수는 3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94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34% 줄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처방 수는 견조했으나 연말 계절적 요인과 운송 중 재고 영향으로 전 분기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처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로부터 창출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중추신경계(CNS),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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