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선 결국 붕괴…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닥도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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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선 결국 붕괴…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닥도 4%대 하락

포인트경제 2026-02-06 09:53:37 신고

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4921.88P… 전일 대비 4.68% 폭락
미국 AI 수익성 우려·귀금속 및 코인 급락 등 대외 악재 '사면초가'
외인·기관 동반 투매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 일제히 급락

[포인트경제] 역대급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휘말리며 5000선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5163.57)보다 150.42포인트(2.91%) 하락한 5013.15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69포인트(4.68%) 하락한 4921.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0.42포인트(2.91%) 내린 5013.15에 개장했으나, 개장 직후 낙폭을 4% 이상 키우며 5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지수 급락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번 폭락은 사방에서 치고 들어오는 대외 악재의 연쇄 충격 때문이다. 미국 기술주들의 수익성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거금 문제로 인한 금(-3.2%)과 은(-16.8%) 등 귀금속 가격의 재급락, 비트코인 1억 원선 붕괴 등이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AI주 약세, 아마존 시간외 폭락, 금과 코인 시장 급락 등 대외 악재로 하락 출발했다"며 "단기 폭등 부담 속에 변동성 장세가 빈번하게 연출되고 있어 외국인 순매도를 경계하며 수익률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현재의 수익성 불안이 금융시장 전반을 위태롭게 할 정도는 아니며, 2021년 고점 당시와 비교하면 상방 모멘텀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외국인은 4563억 원, 기관은 1306억 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5919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7.40%), 운송장비·부품(-6.70%), 금속(-6.40%), 기계장비(-6.18%) 등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77% 내린 15만 1700원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5.58%), 현대차(-7.11%) 등도 동반 폭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88%)와 삼성물산(-8.33%) 등 주요 대형주들도 6~8%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4.46% 내린 1059.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380억 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시총 1위 에코프로(-4%)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7%), 펩트론·에코프로비엠(-6%)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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