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 하락세… 커피 한 잔 값 아끼려다 주유 타이밍 놓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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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 하락세… 커피 한 잔 값 아끼려다 주유 타이밍 놓칠라

위키트리 2026-02-06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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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6일 기준 국제유가가 일제히 2%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의 원유 가격 하락 폭이 두드러지면서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 제품 가격에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 석유 시장은 뚜렷한 하락 곡선을 그렸다. 2월 5일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3.29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5달러 떨어졌으며 등락률로는 마이너스 2.84%를 기록해 3대 유종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유럽 시장의 지표인 브렌트유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배럴당 67.55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전날보다 1.91달러, 2.75% 낮아진 수치다. 국내 원유 도입의 기준이 되는 중동 두바이유는 배럴당 66.5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58달러 하락해 2.32%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요 유종이 모두 60달러 선에 머물며 하향 안정화되는 흐름이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과 달리 국내 주유소 가격은 아직 미세한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 2월 6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87.04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0.11원 내린 수준으로 등락률은 0.01%에 그쳤다.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81.05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0.67원 하락해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가격이 내리기는 했으나 국제유가의 낙폭에 비하면 변동 폭은 제한적이다.

고급휘발유는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리터당 1926.79원으로 전날보다 2.05원 내렸다. 등락률은 0.11% 수준이다. 국내 유가는 통상 국제유가 변동분이 반영되기까지 약 2주에서 3주가량의 시차(Time Lag)가 발생한다. 정유사가 원유를 들여와 정제 후 주유소에 공급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중반대까지 밀린 만큼 시차가 해소되는 시점에는 국내 주유소 가격도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63달러에서 67달러 사이 박스권을 형성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WTI가 63달러 선까지 내려앉은 것은 글로벌 원유 수요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비 부담은 당분간 1600원대 휘발유, 1500원대 경유 선에서 유지되거나 국제 시세 반영 시점에 맞춰 완만하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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