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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이 전일에 이어 급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6.08포인트(4.82%) 하락한 4911.7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 5000선을 하회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로는 양 주체의 동반 매도 속 개인들 홀로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5억원, 950억원대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어제 6조원대 순매수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 장초반부터 2675억원 담아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합산 1193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이날 시총 100위권까지 상승 종목은 KB금융(105560), 한화솔루션(009830), LG디스플레이(034220), 넷마블(251270) 단 네 종목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자본지출 대비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며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정규장에서 4.08% 약세다. SK하이닉스도 5%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프리마켓 개장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하한가로 직행하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었다. VI는 개별종목에 대한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여 일시적 주가 급변을 완화하는 장치다.
이밖에도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HD현대중공업(329180) 등 업종 대표주들이 모두 약세다.
종목별로 같은 시각 상승 32개, 하락 875개, 보합 11개 종목으로 집계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14포인트(5.12%) 내린 1051.2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초 3%대 하락으로 시작해 낙폭을 더 키우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기관은 각각 1247억원, 8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만 1254억원대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20위 종목은 모두 내림세다.
코스닥 상승 기업은 71개, 하락 1638개, 보합 29개다.
양시장 전체 업종별로 담배업종이 유일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주항공과국방, 전기장비, 비철금속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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