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또 인정, 현대차그룹, 美 3대 유력 매체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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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또 인정, 현대차그룹, 美 3대 유력 매체 연속 수상

M투데이 2026-02-06 08:50:47 신고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미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 2026)’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년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성능, 상품성, 주행 감각 등을 종합 평가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선정되며 총 8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각각 ‘미니밴’과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을 수상하며 5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GV70가 ‘럭셔리 콤팩트 SUV’, GV80가 ‘럭셔리 중형 2열 SUV’, G80가 ‘럭셔리 중형 세단’, G90가 ‘럭셔리 대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 모델로 꼽히며 총 4개 차종이 수상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각 차종의 수상 배경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우수한 주행 성능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풍부한 기본 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 아반떼 N은 뛰어난 핸들링, 싼타크루즈는 고급스러운 실내와 우수한 승차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EV6는 급속 충전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 카니발은 세련된 외관과 경쾌한 주행 성능, K5는 강렬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기본 사양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GV70는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 GV80와 G80는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완성도와 상품성, G90는 정숙한 승차감과 최고급 실내 공간이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수상 행보는 다른 미국 유력 매체로도 이어졌다. 미국 최장수 자동차 TV 프로그램인 모터위크가 주관한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 부문에 선정됐다.

모터위크는 트렌드와 혁신을 중심으로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구매자 관점에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편의 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K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인정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팰리세이드는 카 앤 드라이버와 모터위크 주요 어워즈를 동시에 수상하며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2관왕을 기록했다.

기아 EV9
기아 EV9

이와 함께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6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2026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혁신성, 가치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싼타페는 활용도가 높은 3열 시트와 편안한 주행 성능, 가족 친화적 편의 사양을, EV9은 넉넉한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 뛰어난 공간성과 안락함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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