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6일 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해 업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어드밴스드 패키징 장비 양산 테스트도 통과한 만큼 올해 발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파크시스템스
목표주가는 목표주가는 최근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 기존 31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줄어든 577억1000만원, 45.1% 감소한 91억1000만원이다.
이는 시장 예상 및 NH투자증권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6.5%, 5.4% 성장했다.
통상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4분기가 수익성이 낮은 것을 감안해도 전 분기 대비 높은 매출성장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이라는 평가다.
부진한 수익성은 제품 믹스에 기인한다. 3분기까지 연구용 장비의 매출 비중은 20%대를 유지했으나 4분기 일시적으로 30% 수준으로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 제품 비중이 감소했지만, 현재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차기 분기부터 수익성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전공정 장비 업체들 대비 매력도가 낮지만 올해에도 20% 내외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25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업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는 것은 분명 동사만의 장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더불어 미세화·하이브리드 공정과 같은 선단 공정의 개발이 가속화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원자현미경(AFM) 적용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판단되며,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NX-TSH 양산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올해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WLI 장비에 이어 TSH까지 양산 라인에 적용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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