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오전10시59분 현재 에스티로더 주가는 전일대비 20.88% 폭락한 9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년간 86% 넘게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던 주가는 이날 실망스러운 성적표에 장 초반부터 투매 물량이 쏟아지며 20% 넘게 급락해 95달러 선마저 내주며 곤두박질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의 지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7달러로 시장 예상치 0.83달러를 웃돌았고 매출액도 4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반영된 비조정 순이익이 0.44달러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 0.78달러를 크게 하회해 충격을 줬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측은 관세 영향으로 2026 회계연도 이익이 1억달러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펜하이머 등 월가는 “높아진 주가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실적 개선세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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