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특례시 걸맞는 행정 갖출 것"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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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특례시 걸맞는 행정 갖출 것" 출사표

폴리뉴스 2026-02-05 23:49:19 신고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폴리뉴스 박비주안(=수도권) 기자]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5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예정자 자격으로 "백만 화성,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 행정시스템과 생활권 중심의 시정을 갖추겠다"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이재명과 함께 복지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한 사람"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뢰와 정책적 확신을 바탕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로서, '그냥드림' 사업과 같은 성공적인 복지정책들을 만들어 내는 등 정책을 총괄하며 행정적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부름을 받으면서,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5천만 시간 같은 1시간'을 쓰기로 결심하고 현안 대응을 했다"면서 "대통령께 정책은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배웠으니 이제는 현장에서 화성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화성특례시의 현안 중 ▲교통·이동권 부족 ▲산업 위험관리·현장대응 미흡 ▲환경·생활불편 ▲돌봄·교육·의료 부족▲권역간 격차와 불균형 등 다섯가지를 큰 문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화성시의 문제는 불통 행정과 관료주의에 있다"면서 "관료주의의 자기방어와 행정과 시민, 언론과의 쌍방향 소통이 부족하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진 출마예정자는 행정시스템 개혁을 통한 빠른 시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화성시민을 위한 민원상황실 설치와 신속기동단을 운영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소통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구청을 중심으로 한 생활행정을 강화하고 공무원 조직문화를 성과와 책임 문화로 혁신하겠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 ▲권역별 특화 정책 ▲촘촘한 교통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혁신 교육 ▲돌봄과 복지 확대 ▲특례시에 걸맞는 산업·일자리 전략 ▲안전한 친환경 도시 등 여섯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화성 서부권 화옹지구에 경마장을 유치하고, K-스토리텔링 관광에 MICE관광까지 결합된 고부가가치형 융복합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진 출마예정자는 "화옹지구에 마사회 소유의 토지가 확인되어, 1.29부동산 공급 대책으로 선점된 과천 경마장 이전 부지에는 화옹지구가 제격"이라며 "경마장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원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여력을 키워 시민 생활과 도시 인프라에 다시 투자할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진 출마예정자는 "동서간 연결 간선도로 및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하고, 환승주차장과 환승정류장을 확충해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높이겠다"면서 "동서 철도 및 급행버스들을 확충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동탄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서부권 산업단지 등 화성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준비되어 있는만큼,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기반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안정 패키지를 지원하고, 청년에는 창업과 일자리 매칭, 지역 인재를 위한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특례시에 걸맞는 큰 도시 화성'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진 출마예정자는 "화성특례시의 성장과 민생을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면서 "화성시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발로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석범 출마예정자는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를 거쳤다.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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