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은 아니지만… 현대 코나 일렉트릭, 생산 ‘일시 정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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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은 아니지만… 현대 코나 일렉트릭, 생산 ‘일시 정지’ 이유는?

더드라이브 2026-02-05 17:49:28 신고

▲ 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이 수요 둔화 영향으로 2026년형 모델을 건너뛰고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다만 완전 단종은 아니며, 2027년형 모델로 재개될 예정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만큼 재고가 충분하다”라며, “이에 따라 2026년형 모델은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생산을 잠시 중단한 뒤 2027년형 모델로 올해 6월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9년 현대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며 선보인 소형 전기 SUV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전동화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후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아이오닉 5 등 차세대 전기차를 잇달아 출시했고, 코나 일렉트릭 역시 2세대 모델까지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판매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

실제 2025년 기준 미국 내 코나 일렉트릭 판매량은 약 3,011대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전체 코나 판매량에서 전기차 비중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7년형으로 돌아올 코나 일렉트릭은 기본 SE 트림 단일 사양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모델에는 48.6㎾h 배터리 팩,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322㎞, 최고출력 133마력의 전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코나 일렉트릭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미국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는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의 단면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 축소·폐지와 같은 정책 변화가 전기차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일부는 조기 단종되거나 모델 연도를 건너뛰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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