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세단, 그랜저의 몰락"... 2026년 1월, 국산차 판매량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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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단, 그랜저의 몰락"... 2026년 1월, 국산차 판매량 TOP 10

오토트리뷴 2026-02-05 17:02:54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지난 2일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1월 국산차 판매량은 총 9만 9,528대였다.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지만 연초 비수기가 겹치면서 지난해 12월 대비 14.3% 감소했다.

현대 그랜저 /사진=View H
현대 그랜저 /사진=View H

판매 부진은 상위 차종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대 쏘나타를 제외한 9개 차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1만 1천 대를 넘기며 한 해를 화끈하게 마무리했던 현대 그랜저는 1월 실적이 그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추락했다.

셀토스 X-라인 /사진=기아
셀토스 X-라인 /사진=기아


10위 : 기아 셀토스(3,698대, 전월 대비 -24.1%)

자동차 시장에 분 찬바람은 완전 신형으로 등장한 셀토스도 이겨내지 못했다. 26일 공식 출시에 앞서 구형 셀토스 판매가 중지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신규 추가된 하이브리드는 65대 등록에 그쳤는데 대부분 시승차인 것으로 추정된다.

투싼 /사진=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차


9위 : 현대 투싼(4,269대, 전월 대비 -13.3%)

투싼은 신형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10위 안에 들며 2026년을 맞았다. 3개월 연속으로 형님인 싼타페를 앞선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거듭난 차세대 모델에 기대가 증폭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레이 EV /사진=기아
레이 EV /사진=기아


8위 : 기아 레이(4,446대, 전월 대비 -1.9%)

경차 시장은 예전 인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축소됐다.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이 레이다. 제한적인 공급 대비 높은 수요로 인해 신차 주문 후 출고까지 기본 7개월, X-라인과 전기차인 레이 EV는 10개월이 걸린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7위 : 현대 팰리세이드(4,994대, 전월 대비 -11.1%)

지난해 신형 출시와 함께 월평균 5천 대 이상 팔렸던 팰리세이드는 2026년도 그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국산차 중 대적할 만한 모델이 없는 독보적 위치에 있어 올해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그랜저 /사진=HMG저널
현대 그랜저 /사진=HMG저널


6위 : 현대 그랜저(5,016대, 전월 대비 -56.8%)

30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그랜저였다. 하지만 그다음 달이 되자 거짓말같이 추락했다. 파워트레인별 하락 폭이 내연 기관 모델은 50.7%였고 하이브리드는 61.3%에 달했다.

쏘나타 택시 /사진=현대차
쏘나타 택시 /사진=현대차


5위 : 현대 쏘나타(5,143대, 전월 대비 +15.3%)

그랜저가 충격적인 성적을 거둔 틈을 타 쏘나타가 그랜저를 역전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2024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판매량 최상위권 차종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나타낸 차이기도 하다. 택시가 84.7% 폭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4위 : 현대 아반떼(5,244대, 전월 대비 -22.6%)

아반떼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빠졌다. 하지만 압도적 1위였던 그랜저가 무너지는 덕분에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 상반기 중 차세대 모델 출시가 예정된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카니발 /사진=기아
카니발 /사진=기아


3위 : 기아 카니발(5,278대, 전월 대비 -11.0%)

카니발도 판매 부진을 겪었지만 그 여파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내연 기관 모델이 36.2%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는 28대 줄어드는 것에 그쳤다. 이에 하이브리드 점유율 79.2%로 출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2위 : 기아 스포티지(6,015대, 전월 대비 -23.9%)

스포티지는 한 달 만에 2위로 복귀했지만 실적 자체는 매우 좋지 않았다. 절대적인 판매량 감소치에서 그랜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불명예를 썼다. 주력인 내연 기관 모델이 25.1% 폭락했고 하이브리드도 21.8% 주저앉았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1위 : 기아 쏘렌토(8,388대, 전월 대비 -11.5%)

쏘렌토도 판매량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월간 판매량 1위를 되찾기에는 충분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오히려 12.5% 늘어났다. 출시 3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신형을 기다릴 이유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오히려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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