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포르쉐 기술을?”…아는 사람만 조용히 계약하는 ‘가성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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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포르쉐 기술을?”…아는 사람만 조용히 계약하는 ‘가성비 끝판왕’

파이뉴스 2026-02-05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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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2026년 단종을 앞두고 최대 2,137만 원의 파격 할인에 돌입했다. 기본 가격 1억 원대였던 프리미엄 대형 SUV가 8,500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제네시스 GV80 최고 사양보다 저렴한 ‘역설적 가성비’로 재조명받고 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24년간 폭스바겐 고급화 전략을 상징했던 모델이 후속작 없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마지막 재고 물량이 소비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기본 가격도 경쟁 모델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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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투아렉의 기본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1억 642만 원으로, BMW X5 xDrive40d(1억 1,780만 원)보다 1,1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d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상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여기에 신차 가격의 최대 14% 할인을 기본 적용하고, 기존 폭스바겐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150만 원의 로열티 할인을 제공한다. 6년 또는 12만 km 이내 기존 차량 반납 시 400만 원의 보상금이 추가되어, 최대 550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프레스티지 모델의 실구매가는 8,576만 원까지 하락한다. 기존 가격에서 2,066만 원이 할인된 금액이다. 상위 트림인 R-라인 모델은 최대 2,137만 원 할인이 적용되어 9,51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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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이는 제네시스 GV80 최고 사양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국산 프리미엄 SUV와 독일 수입차 간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한 셈이다.

포르쉐 카이엔과 플랫폼 공유한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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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투아렉의 판매 부진 원인은 ‘대중 브랜드의 프리미엄 SUV’라는 이미지와 디젤 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차량의 기본 성능은 경쟁 모델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V6 3.0리터 디젤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 ‘4모션’이 더해져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

편의 사양 역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걸맞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4존 에어컨,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기능,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이 기본 탑재됐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과 공유하는 MLB Evo 플랫폼은 강성과 정숙성 측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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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여기에 폭스바겐은 구매 고객에게 5년 또는 15만 km 보증 연장,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종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2026년 생산 중단, 재고 소진 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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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한편 폭스바겐은 2026년부터 투아렉의 생산을 후속 모델 없이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판매되는 차량은 남은 재고 물량이며, 소진 시 더 이상 신차로 만나볼 수 없다. 이는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략에 집중하면서 내연기관 플래그십 모델을 포기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수입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독일 3사(벤츠, BMW, 아우디) 대비 브랜드 인지도 열세가 지속적인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점도 단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투아렉의 퇴장으로 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 티구안과 ID.4 중심의 라인업으로 재편된다.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는 사실상 독일 3사와 제네시스 GV80, 렉서스 RX 등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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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출처-폭스바겐)

업계 관계자는 “투아렉은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갖췄지만 브랜드 파워 부족이 결정적 약점이었다”며 “단종 할인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구매층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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