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푸조가 6일 프렌치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올 뉴 5008)’를 공식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올 뉴 5008은 10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과 생산까지 전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중형 SUV인 올 뉴 5008은 전장 4,810mm에 축간거리 2,900mm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확대되며 7인승 구성에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폭 1,875mm이며 전고는 1,705mm다.
외관은 푸조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플로팅 타입 엠블럼과 그라데이션 프론트 그릴, 픽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조합된다.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최신 아이-콕핏 구조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 설계를 유지했다. 1열에는 AGR 인증 시트와 확장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GT 트림에는 열선 및 통풍과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가 포함된다.
2열은 독립 3-시트 구조로 슬라이딩과 40:20:40 폴딩을 지원한다. 열선 시트와 선 커튼,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이동 시 편의성을 높였다. 3열은 50:50 폴딩이 가능한 독립 시트로 구성됐다.
적재 공간은 7인승 기준 348L이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232L까지 확장된다. 풀 플랫 적재 구조와 더불어 전동식 테일게이트는 킥 모션 기능을 지원해 일상과 레저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파워트레인은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145마력을 발휘한다. 도심 주행 시 전기 모드 비중을 높여 정숙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13.3km/L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 트림에 차선 이탈 경고와 전방 충돌 경고,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킹이 기본 적용된다. GT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올 뉴 5008은 알뤼르와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알뤼르는 4,890만 원이며 GT는 출시 기념 300대 한정으로 5,59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시 알뤼르는 4,814만 원, GT는 5,499만 9천 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알뤼르는 99만 원, GT는 109만 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5년 또는 13만km까지 보증이 확대된다. 5년간 무상 유지보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올 뉴 5008은 2월 5일부터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시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와 스텔란티스 코리아 공식 딜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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