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BYD코리아가 5일,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에 대한 국내에 정식 공개하며 도심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돌핀은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춘 소형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델이다. 첫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와 출퇴근 중심 수요를 겨냥한다.
차체 디자인은 BYD 전기차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곡선을 강조한 형태로 구성됐다. 간결한 차체 비례를 바탕으로 도심 주행 환경에 어울리는 외관을 갖췄다. 기본형 ‘돌핀’과 고성능 사양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축간거리 2,700mm를 바탕으로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뒷좌석 폴딩 시 적재 공간은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돼 일상 주행과 간단한 레저 활동을 모두 고려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회전식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V2L 기능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도 적용된다.
전 트림에 1열 전동 시트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가 기본 적용된다.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에는 투톤 외장 컬러와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돌핀과 돌핀 액티브는 파워트레인 구성이 다르다. 전륜구동 싱글모터는 동일하지만 일반형 돌핀은 최고출력 95마력, 돌핀 액티브는 최고출력 204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7.0초가 소요된다.
배터리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형 돌핀은 49.9kWh 용량, 돌핀 액티브는 60.48kWh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돌핀이 307km이며 돌핀 액티브는 최대 354km다.
가격은 돌핀 2,450만 원에 돌핀 액티브 2,92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혜택 적용 기준). 각각 국고 보조금은 109만 원과 132만 원이다. 돌핀은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경상북도 울릉군 기준 최저 실구매가가 2,135만 원까지 내려간다.
한편, 돌핀은 2월 11일 공식 출시와 함께 전국 BYD 전시장에서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일반형 돌핀 먼저 판매를 개시하며 돌핀 액티브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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