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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더위로 제일 유명한 동네라고 한다면 역시 대구일것이다
그런데 미국에도 더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네가 있는데
오늘은 이 곳에 대해 알아보자
피닉스 시(City of Phoenix)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대도시
여름철 최고기온이 기본 40~45도를 넘나들고
역대 최고 기록이 무려 50도
대구와는 더운 느낌이 다른데
대구는 습도가 높다면 여긴 매우 건조하다
여기가 이렇게 더운 이유는
짤에도 보이듯이 도시가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 형태라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갇힌다
게다가 지리적으로 도시 자체가 사막 한가운데에 있고
도시 전체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여있어서 낮 동안 흡수한 열을 밤에 모두 내뿜기때문에 밤에도 30도 이하로 떨이지질 않는다
이 더위가 얼마나 무시무시하냐면
한여름 낮에 야외 금속 손잡이를 무심코 살짝 만지기만해도 2도화상을 입는다
그런데도 피닉스시에 사는 사람들은 “건조한 더위야(It's a dry heat)“ 라고하며
피닉스시는 습도가 낮아 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그나마 불쾌지수는 낮다며 괜찮다고하지만
여기엔 치명적인 힘정이 있다
땀이 나오자마자 증발해버려서 본인이 얼마나 수분을 잃고 있는지 체감을 못하는데
결국 탈수증과 열사병이 갑자기 찾아오게된다
하지만 겨울에는 미국에서 여기보다 좋은 곳이 없을 정도로 적당한 날씨를 자랑한다
12월에서 2월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최저기온이 8도쯤되서 매우 따뜻하다
여름되면 지옥이 된다는게 문제
그리고 종종 하붑(Haboob)이라는 ㅈㄴ 큰 모래폭풍이 지나가기도하는데
이때는 습도까지 높아져서 그야말로 “미국판 대구”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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