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천시네마 등 수변 휴식 공간으로 재개방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이달 1일까지 운영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에 모두 6만5천48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대봉교 상류 사계절물놀이장을 재정비해 눈썰매장과 벌룬 포토존 등을 설치한 신천 스케이트장에는 하루 평균 1천400명이 넘는 시민이 찾으면서 도심 속 겨울 여가 공간 역할을 해낸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초보자 전용 구역'을 만들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시민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눈썰매장에 안전 펜스를 보강하고, 폐쇄회로(CC)TV로 보호자가 실내에서도 자녀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 안심 구역'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대구시는 이번 겨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연말에는 더 세심하게 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한 공간은 시설 재정비를 거쳐 다음 달 다시 개방한다.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 쉼터', '어린이 놀이광장', 영화 상영 공간인 '신천시네마' 등을 조성해 수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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