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써클차트, 헌트릭스·카더가든 '서사' vs 코르티스·NCT WISH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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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써클차트, 헌트릭스·카더가든 '서사' vs 코르티스·NCT WISH '팬덤'

뉴스컬처 2026-02-05 09:1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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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 아이들, 카더가든, NCT WISH, 코르티스. 사진=넷플릭스, 큐브엔터, CAM, SM엔터, 빅히트뮤직
헌트릭스, 아이들, 카더가든, NCT WISH, 코르티스. 사진=넷플릭스, 큐브엔터, CAM, SM엔터, 빅히트뮤직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2026년 5주차 써클차트는 콘텐츠가 부여한 '서사(Narrative)'에 반응한 리스너들과 아티스트를 향한 '팬덤(Fandom)'의 충성도가 차트의 양대 축을 형성하며 K팝 시장의 소비 패턴을 명확히 보여줬다.

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5주차(1월 25일~31일)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번 차트는 작품 속 몰입감을 음악으로 이어간 음원 강자들의 롱런과 역주행, 그리고 활동 비수기임에도 앨범 차트를 다시 점령한 보이그룹들의 저력이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글로벌 및 디지털 차트는 '콘텐츠의 화제성'이 순위를 견인했다. 헌트릭스(HUNTR/X)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으로 글로벌 K팝차트 31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작품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집계 기간 당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향한 전 세계적 기대감이 스트리밍 화력을 다시금 점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카더가든. 사진=CAM
카더가든. 사진=CAM

카더가든은 2021년 발매곡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로 디지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종영한 티빙 '환승연애4' 속 주요 서사에 곡이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고, 이것이 음원 찾아 듣기로 직결되며 드라마틱한 역주행 그래프를 완성했다.

두 아티스트 모두 음악 자체가 지닌 힘에 콘텐츠의 '서사'가 더해졌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증명했다.

코르티스. 사진=빅히트 뮤직
코르티스. 사진=빅히트 뮤직

반면 앨범 부문에서는 식지 않는 '팬심'이 차트를 뒤흔들었다. 코르티스(CORTIS)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앨범차트 1위(20만 150장)를, NCT WISH(엔시티 위시)는 미니 3집 ‘COLOR’로 리테일 앨범차트 1위(3만 98장)를 각각 기록했다.

두 그룹 모두 앨범 발매 후 수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정상을 탈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NCT WISH.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WISH. 사진=SM엔터테인먼트

코르티스는 빌보드 20주 연속 진입이라는 글로벌 성과가 신규 유입을 불렀고, NCT WISH는 일본 아레나 투어 매진 등 현장 열기가 실물 앨범 소장 욕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초기 화력을 넘어, 장기적으로 구매력을 발휘하는 '코어 팬덤'이 단단히 구축되었음을 시사한다.

다운로드 차트 1위는 아이들(i-dle)의 신곡 ‘Mono (Feat. skaiwater)’가 차지했다. 올해 첫 완전체 컴백에서 기존의 파격 대신 흑백의 차분함과 음악적 본질을 선택한 이들의 전략이 대중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 밖에 소셜차트 3.0에서는 아일릿(ILLIT)이 6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아이들 멤버 우기(YUQI)가 솔로곡 롱런 및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이슈 등에 힘입어 순위가 급상승했다. 5주차 글로벌 K팝 차트 200위권 신곡으로는 키키(KiiiKiii)의 '404 (New Era)'(17위), 아이들 'Mono'(27위) 등이 진입했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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