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실속세트 확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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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실속세트 확 늘렸다"

이데일리 2026-02-05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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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6만원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 비중을 84%까지 확대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 결제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즉시 할인이나 최대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쿠폰 할인과 행사카드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가격 인하와 동결 전략도 본판매의 핵심이다. 배 선물세트는 시세 하락과 수요 증가를 반영해 ‘당도선별 배 세트’, ‘전통 나주배 세트’ 등 주요 상품 가격을 최대 43% 낮췄다. 실제로 사전예약 기간 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과일 선물세트 수요도 확대됐다. 샤인머스캣·망고·키위·천혜향 등 혼합 과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51% 증가했으며, 홈플러스는 인기 상품인 ‘샤인머스캣·애플망고 세트’와 ‘과일 종합세트’의 가격을 동결해 본판매 기간에도 운영한다.

축산 선물세트는 프리미엄과 실속을 병행했다. 특수부위와 한우 안심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1등급 미식 스페셜 냉장세트’는 가격을 약 7% 인하했고, 1++등급 미경산 암소 선물세트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전예약에서는 가성비 상품이 두드러졌다. 5만원 내외 육포 선물세트 매출은 77% 증가했고, 3만원 이하 견과류 선물세트는 28% 늘었다. 1만원대 양말 세트와 통조림·조미료 선물세트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로 설 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본판매는 가격과 혜택에 집중했다”며 “합리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통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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