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관련 재무부 장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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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관련 재무부 장관 질타

경향게임스 2026-02-05 04:52:29 신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 일가 연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둘러싼 현지 민주당 의원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현지 청문회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미국 재무부의 권한도 쟁점으로 거론됐다. 
 

미국 하원의회 미국 하원의회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4일 열린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일가 연계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관련해 현지 재무부 장관을 질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형제가 이끄는 현지 펀드가 지난 2025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5억 달러를 들여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지분 49%를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현지 재무부 장관은 하원의회 청문회에서 자신이 의장을 맡고 있는 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의 역할을 설명하던 중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사업 구조 및 해외 자본 연계 여부 및 재무부 감독 책임과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와 아랍에미리트 관련 이해충돌 여부가 검토되고 조사될 때까지 어떠한 은행 인가가 프로젝트팀에 주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 2025년 12월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프로젝트팀은 미국 통화감독청(OCC) 신탁은행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레고리 믹스 의원 의견에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부 장관은 통화감독청의 경우 독립적인 기관이라며,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관련 조사를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이에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대통령을 감싸는 일을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유튜브/ 미국 하원의회)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유튜브/ 미국 하원의회)

베센트 장관은 비트코인 관련 미국 재무부 역할에 대해서도 공세적 질문에 직면했다. 
미국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의원은 현지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사실상 ‘구제금융’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그는 미국 재무부가 은행들에 비트코인이나 ‘오피셜트럼프’ 가상화폐 매입하도록 지시하거나, 현지 납세자 자금을 가상화폐에 투자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지 여부도 함께 따졌다. 
브래드 셔먼 의원 답변으로 베센트 장관은 자신이 미국 재무장관으로서 관련 권한을 갖고 있지 않으며,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 의장으로서도 동일하다고 선을 그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재무부 보유 비트코인의 경우 범죄 또는 민사 자산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된 자산일 뿐, 시장 개입이나 가격 부양을 위한 목적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관련 논의도 있었다. 청문회 의원들은 베센트 장관에게 미국 중앙은행 또는 정부 차원에서 현지 CBDC를 추진 중인지 여부를 물었고, 베센트 장관은 아니라고 답했다.
비트코인은 2월 5일 오전 현재 고팍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2.36% 하락한 1억 85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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