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크리스 카소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은 다시 설득력을 갖췄다”며, 이는 계절적 주가 흐름이 아닌 펀더멘털에 기반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카소는 과거 3년간 엔비디아 주가 성과의 상당 부분이 1~8월에 집중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러한 계절성은 최근 두 분기 주가 부진을 설명하는 보조적 요인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주가 흐름과 달리 기업의 기초 체력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울프 리서치는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2026~2027년 실적 추정치에 상향 여지가 뚜렷하다고 봤다. 이는 출하량 증가뿐 아니라, 차세대 GPU인 루빈(Rubin)과 루빈 울트라(Rubin Ultra) 양산 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가 주요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단기 변동성을 거친 뒤 다시 실적 기반 주가 흐름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엔비디아 주가는 3.08% 하락한 174.7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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