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마존, 오프라인 ‘메가스토어’ 승부수…월마트·코스트코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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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오프라인 ‘메가스토어’ 승부수…월마트·코스트코 아성에 도전

이데일리 2026-02-05 00:43:08 신고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마존(AMZN)이 전자상거래 혁신 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통 유통 강자가 장악해온 대형 오프라인 매장 전략에 다시 베팅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에서 월마트를 앞질렀던 아마존이 이제는 월마트식 ‘메가스토어’ 모델로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마존의 4분기 오프라인 매장 매출(홀푸드,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 고 포함)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주당순이익(EPS)은 1.97달러가 예상된다. 아마존의 소매 부문은 여전히 핵심 사업으로, 고성장 중인 AWS가 매출의 1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중요한 축으로 남아 있다.

아마존의 최신 승부수는 시카고 외곽에 들어설 22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첫 메가스토어다. 이 매장은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일반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당일 배송을 위한 물류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이번 메가스토어 실험은 ‘라스트마일’ 비용을 고객 방문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온라인 제왕이 오프라인 강자의 무대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가, 향후 유통 패권 경쟁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아마존 주가는 0.44% 하락한 237.5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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