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차정원 양측은 4일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정우 측이 먼저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고, 이후 차정원 측이 “(하정우와) 교제 중”이라며 하정우의 여자친구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깜짝 커플 탄생은 결혼설에서 시작됐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하정우의 7월 결혼설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이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7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하정우 측은 일간스포츠에 “결혼을 한다면 올 여름쯤이 좋지 않을까란 이야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귀띔했다.
차정원 측 역시 “교제는 맞지만 결혼은 아니”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실제로 7월 결혼을 염두하고 신라호텔에 결혼식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의 상반기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 시기를 하반기로 미뤘는데, 이 과정에서 결혼 관련 소식이 외부로 알려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아들의 결혼을 직접 인정한 듯한 인터뷰로 화제가 됐으나 하정우 측이 ‘7월 결혼설’은 부인했는데, 이후 그의 피앙세가 차정원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스타 배우 커플 탄생이 공식화됐다.
두 사람의 정확한 교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2020년 연예계 동료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는 2002년 데뷔 후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암살’, ‘터널’,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로 관객을 만났으며, 오는 3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현재 패션, 뷰티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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