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다.
4일 시에 따르면 청년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 등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초년생들이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예산과 도·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넓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5만원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이용 범위에 영화 관람(연 최대 2회)을 추가하며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 예매처도 기존 두 곳에서 놀(NOL), 예스24, 멜론, 티켓링크 등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일곱 곳으로 대폭 늘려 선택권을 보장했다.
신청은 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에서 공연이나 영화를 예매할 때 자동으로 차감된다.
다만 지원은 생애 최초 1회로 제한되며 지난해 이미 혜택을 받았으면 신청할 수 없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7월31일까지 사용 내역이 없으면 지원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일상에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정책”이라며 “청년이 문화를 누릴 기회를 단계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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