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항붕이들아! 이번에는 댈러스 갔다왔다. 댈러스 한줄요약 해보면 아메리칸 항공 본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항이나 뱅기 탑승 리뷰가 아닌
아메리칸 항공 CR. smith 박물관 갔다온 후기 써볼게. 덤으로 프런티어 항공 박물관도 갔었음ㅋㅋ
비록 스카이팀 소속 대한항공을 이용하긴 했지만.. 원월드 본진답게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만 찍어봤다. 특히, 일본항공 35K 신형이라 때깔 곱더라.
그리고 DFW 입국 수속은 LAX보다 덜 빡셌음. 그래서 그런가 게이트에서1층 버스탑승장까지 30분 밖에 안걸렸던 것 같다.
CR. Smith 입구에서 보이던 아메리칸항공 전용 지구본. 서반구 전체를 커버하는듯??
이건 아메리칸 &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 실시간 비행 현황판임. 이렇게 보니까 원월드는 걍 아메리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시차 때문에 아메리칸항공 뱅기가 많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아메리칸 혼자 원월드 항공편의 절반 넘게 먹고 있으니.. 신기한건 알래스카 항공이
브리티시 보다 항공편수가 많노
오늘 리뷰의 하이라이트 되시겠다. 저 비행기가 뭔지 궁금해서 근처에 있던 아메리칸항공 직원한테 물어봤거든?
DC3라는 비행기이고, 1936년에 최초로 생산된 비행기라고 하네?? 아메리칸 항공은 1937년에 CR. Smith 회장이 대량으로 들여온 비행기래.
참고로 CR. Smith 회장은 아메리칸항공이 지금 전세계 넘버원 항공사가 되도록 기반을 닦은 회장이라고 한다.
DC3 내부 모습. 왠만한 국내 항공사들 좌석보다 착좌감이 좋았음. 심지어 좌석 간격도 33~34인치 정도 되어 보이던데..
1930년대에는 비행기가 고급 이동수단이였나봐. 아쉬운 점은 기내 선반이 너무 작다는거 정도?? 난기류 만나면 위에있던 짐 쏟아질 수도 있었겠다.
그리고 당시 승무원들은 승객 안전 때문에 간호사 출신들을 고용했다고 하고, 기내식 서비스도 은쟁반 + 크리스탈 와인잔으로 구성해서 진짜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 퀄리티로 나왔다고 한다.
창가쪽 좌석에 앉아서 찍어봄. 저 멀리 707 홍보 팜플렛이 인상적이다.
DC3 기체가 아메리칸 항공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해서 아까 물어봤던 아메리칸항공 직원한테 좀 더 물어봤거든? 아메리칸 항공 최초의 여객기이자
FSC항공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해준 기체라고 한다. 저 비행기 덕분에 기존의 항공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고, 현대 항공여객 산업의 시작이라고 해.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나한테 열심히 설명해줬던 아메리칸 항공 직원도 어지간한 항덕이였나봐..
기체 콜사인은 녹스빌이라고 한다. 1930년대 아메리칸항공은 도시 이름을 붙여서 기체를 운용했다고 한다. 1930년대 당시 운용하던 기체 그대로 들여와서
이렇게 전시를 해놓은 것을 보니 아메리칸항공의 자부심을 알 수 있었어.
뱅기 때깔 고운거봐라.. 아메리칸항공이 지금 특도로 써먹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듯해. 대한항공 신도장보다 나을지도..?
DC3를 보고 나오니 707 실제 모델은 없고 이렇게 모형으로 있더라고? 저 707도 옆에서 설명해주는데 본격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항공사들의
서비스 모델 시작을 여는 비행기라고 하더라.
DC3만 하더라도 고급 교통수단이었는데 707 등장 덕분에 일반인들도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미국에서 기차/ 자동차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퍼스트 + 이코노미 클래스가 이때부터 나뉘기 시작했다고 함.
이렇게 설명 다듣고 마지막으로 천장위에 매달려있던 비행기 모빌 구경함. 개인적으로 TWA 도장이 제일 멋지더라 ㅋㅋㅋ
이 도장이 쌍팔년도 도장은 아니고 아메리칸한테 인수되기 이전 도장인가?? 내가 알고 있는 TWA 도장이랑 좀 달랐다.
전설의 747
US 에어웨이즈 리즈시절.
마지막으로 아메리칸항공 족보 역사를 보고 투어를 마무리했어. 이렇게 보니까 아메리칸 항공은 진짜 미국 근본 항공사가 맞는듯.
투어 후기는 나름 볼만하더라. 시애틀 보잉 팩토리나 보잉필드 만큼은 아니더라도 구성도 알차고 아메리칸항공 역사를 알기에는 충분했어.
투어 끝나고 DFW 파운더스 플라자가서 스팟팅하려 했거든? 뭔 비행기들이 아메리칸 아니면 스피릿이라서 재미가 없더라.. 그리고 내가 갔을 때 활주로가 이륙
방향이라서 비행기가 제대로 사진에 안담겼음.. 그리고 DFW 자체가 아메리칸항공 본진이라서 90% 정도가 아메리칸항공 소속 기체들 밖에 없더라고..
다음에 시애틀 공항 경유 후기 쓸 때 뱅기 사진들 올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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