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S 이지스 라이더 비전: 전투기 AR 기술을 접목해 도로 위에 내비게이션 정보를 고정 투사하는 카본 파이버 헬멧 (1,400CHF).
- 얼소 알파 웨이브: 리비안 출신 스타트업이 개발한 뇌파 분석 헬멧으로,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실시간 감지해 경고 (250달러).
- 헤드퍼스트 에코 프로: 누르기만 하면 두상에 맞춰 조여지는 '세이프핏' 시스템과 감속을 감지하는 후면 스마트 브레이크등 탑재 (135유로).
TVS 이지스 라이더 비전 TVS Aegis Rider Vision
전투기 AR 기술을 접목해 도로 위에 내비게이션 정보를 고정 투사하는 TVS 이지스 라이더 비전 / 이미지 출처: 이지스 라이더 홈페이지
인도의 이륜차 브랜드 TVS와 스위스의 스타트업 이지스 라이더가 협업해 만든 헬멧. 전투기 조종사의 AR 기술을 모터사이클 헬멧에 적용했다. 물론 이전에 HUD(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헬멧이 없었던 건 아니나, 비전은 ‘스페이셜 앵커링’ 기술을 통해 속도계나 내비게이션 화살표가 실제 도로 위 지점들에 고정된 것처럼 알려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고개를 돌려도 정보는 여전히 그곳에 존재하는 것이다. 네비게이션 기능과 속도, RPM, 기어 위치, 연료 잔량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항공우주 등급의 카본파이버 쉘을 사용해 내구성과 무게를 동시에 잡았다. 전면에 500만 화소 액션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 라이딩 영상을 남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1400스위스프랑이며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얼소 알파 웨이브 ALSO Alpha Wave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은 소형 모빌리티 부서를 아예 분사해 얼소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알파 화이트는 바로 그 얼소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헬멧 제품. 가장 큰 특징은, 외부 충격에 의한 위험에만 대비하는 게 아니라 착용자의 상태에 따른 위험에도 대비한다는 것이다. 정교한 EEG 센서를 내장해 뇌파를 분석하고 현재 착용자가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스트레스 수치는 어느 정도인지, 주의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감지하는 것이다. 졸음 뇌파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LED와 청각 신호를 보내 주의를 환기한다. 250달러로 올해 봄 첫 배송 예정.
헤드퍼스트 에코 프로 Headfirst Echo Pro
헬멧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잘 맞는 사이즈다. 헤드퍼스트의 에코 프로는 그냥 누르면 각각의 머리에 크기가 딱 맞게 조여지는 헬멧이다. 착용 상태에서 누르기만 하면 내부 래칫 시스템이 작동해 두상에 완벽 밀착 되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돌려 쓰거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쓰기에도 적합하며,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해 작은 충격이나 가벼운 낙하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주행 중 속도를 줄이면 모션 센서가 감지해 브레이크등처럼 후면 LED를 밝히는 것도 특기할 만한 기능이다. 13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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