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진석 "장동혁, 정책·대안 없이 부동산 정책 조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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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진석 "장동혁, 정책·대안 없이 부동산 정책 조롱만'

아주경제 2026-02-04 14:0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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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지난달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연일 감정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책도 대안도 없이 '호통 경제학'이라는 말로 조롱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발언을 비틀어 갈등을 키우는 정치, 민생은 뒷전인 채 발목만 잡는 정치부터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이 대통령이 호통정치학, 호통경제학, 호통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 계곡 정비보다 부동산 잡는 게 쉽다고 윽박지른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문 의원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로 왜곡된 시장을 바로잡겠다는 대통령의 정책 의지가 어떻게 조바심이고, 중산층을 겨냥한 공격이 될 수 있나"라며 "투기를 통해 집을 쓸어 담고 시장을 왜곡해 온 일부 다주택자들이 더 이상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하자는 것에 장 대표는 끝내 동의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고 쏘아 붙였다.

이어 "집값 문제를 외면한 채 민생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말할 수는 없다"며 "정치는 말싸움이 아니라 책임이다.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 대표는 12·3 내란을 옹호해 온 극우 인사들과의 관계부터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며 "이 최소한의 선조차 넘지 못한다면 국정과 민생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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