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32.3km/L 실화야"... 내구성까지 끝판왕, 전설의 차 1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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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32.3km/L 실화야"... 내구성까지 끝판왕, 전설의 차 1200만 원?

오토트리뷴 2026-02-04 09:26:1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과거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인 연비 20km/L를 훌쩍 넘기고 실연비 30km/L 이상인 수입차가 1천만 원 초반대 시세로 등장해 화제다.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2천만 원 내외로 구매 적합

3일 현재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등록된 토요타 프리우스는 총 144대다. 이 중 현행 5세대 프리우스가 35대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이전 모델인 4세대 프리우스가 5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나타내고 있다.

중고 4세대 프리우스 중 가장 저렴한 매물은 1,20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최초 출시된 2016년 3월식에 최하위 트림인 1.8 E 사양이다. 무사고에 외판 수리도 없이 깔끔하지만 누적 주행거리 15만 km를 넘었고 10년 가까이 지난 것이 흠이다.

1,590만 원에 판매 중인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중고 매물 /사진=엔카닷컴
1,590만 원에 판매 중인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중고 매물 /사진=엔카닷컴

보편적인 10만 km 미만 무사고에 노후화 부담이 적은 2018년식 이후로 찾으면 최저가는 1,590만 원으로 상승한다. 2018년 3월식 1.8 E로 주행거리가 6만 8천 km에 못 미친다. 또 1인 신조에 펜더 교환 하나만 있는 등 상태가 좋은 편이다.

10만 km 미만 무사고 기준 4세대 프리우스 평균 중고 시세는 출시 연식인 2016년식이 1,459만 원에서 2,230만 원을 나타내고 있다. 부분 변경이 이뤄진 2020년식도 1,962만 원에서 2,610만 원으로 2천만 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다.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내구성과 연비에서 ‘끝판왕’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로도 유명한 프리우스는 1997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4세대는 2015년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후 2016년 3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후 2019년 3월 부분 변경 모델이 나왔고 2023년 12월까지 팔렸다.

4세대 프리우스는 출시 10년이 경과했음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로 먼저 내구성이 언급된다. 네이버 오너 평가를 보면 실제 보유 경험이 있는 차주 상당수가 “오래 타도 문제가 없다” 등등 만족도를 드러냈다.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또 다른 장점은 연비다. 4세대 프리우스는 4기통 1.8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합산 출력 122마력을 발휘했다. 공인 복합 연비는 초기형 21.9km/L에 후기형 22.4km/L로 국내 시판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실제 운행 환경에서는 공인 수치를 웃도는 사례도 적지 않다. 차주들 사이에서는 20km/L 중반대 연비가 일반적이며 주행 조건에 따라 30km/L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토요타에 따르면 시승 행사 당시 평균 32.3km/L를 기록하기도 했다.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과 현시점 기준 부족한 편의 사양 등 약점도 있다. 그럼에도 내구성과 연비 경쟁력이 이를 보완하고 있다. 세컨카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가볍게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후화, 다수 리콜 확인 必

여러 장점이 있는 4세대 프리우스지만 주의 사항도 적지 않다. 내구성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출시 10년이 흐른 만큼 부품 노후화를 무시할 수는 없다. 구매 시 각종 기능 작동 여부와 하체를 비롯한 부품 수명 등을 꼭 점검해야 한다.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리콜도 적지 않게 진행됐다. 전기형은 엔진 배선과 주차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에 무상수리가 이뤄졌다. 후기형도 브레이크 부스터 펌프와 ECU 소프트웨어, 긴급제동 보조 등에 리콜이 시행된 바 있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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