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한 30억 달러(4조3천억원) 규모의 F-15 유지보수와 이와 관련된 장비 판매 추진 방안을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외군사판매(FMS) 승인 결정 소식을 전했다.
판매 품목은 예비·수리 부품, 소모품, 부속품, 수리·반환 지원, 지상·인력 장비, 기밀·비기밀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원, 인력 훈련과 훈련 장비, 미국 정부와 계약 업체의 공학·기술·물류 지원 서비스, 기타 관련 물류와 프로그램 지원에 관련된 요소다.
DSCA를 통해 연방의회 통보 절차까지 이뤄진 이번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에 따라 내려졌다.
DSCA는 '주요 비(非) 나토 동맹국'이며 걸프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세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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