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4천 대 돌파 또 신기록" 기아 美서 스포티지, 카니발 앞세워 판매량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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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4천 대 돌파 또 신기록" 기아 美서 스포티지, 카니발 앞세워 판매량 고공행진

M투데이 2026-02-04 07:47:35 신고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가 미국시장에서 새해 들어서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기아 미국법인은 1월 한 달간 총 6만4,502대를 판매하며, 2025년 1월에 세운 기존 최고 기록을 13% 웃도는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다수 핵심 차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카니발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스포티지는 23% 증가했다. 이어 K5는 8%, 텔루라이드는 7%, 셀토스는 6%, K4는 2% 증가하며 각각 1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새로 썼다.

전동화 모델과 SUV 라인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하며 1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SUV 판매 역시 14% 늘어나며 같은 기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에릭 왓슨(Eric Watson) 기아 미국법인 세일즈 운영 담당 부사장은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1월의 기록적인 성과는 기아의 성장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세그먼트와 파워트레인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을 제공하는 전략이 새로운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K4
기아 K4

기아 미국법인은 판매 성과와 함께 주요 제품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2027년형 신형 텔루라이드의 가격을 공개했으며, 전륜구동 LX 트림 기준 시작 가격은 3만9,190달러(약 5,800만 원)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2026년형 K4 해치백이 이달부터 미국 전역 딜러 전시장에 본격 투입됐으며, 2027년형 텔루라이드 역시 순차적으로 전시장에 입고되고 있다. 기아 미국법인은 세단, SUV, 전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라인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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