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지막 날, 우후루 피크. 5895m”라는 글과 함께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기까지 오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몸도 마음도 여러 번 무너졌다”며 “숨이 가빠질 때마다 왜 이걸 하겠다고 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멈추지 않고 정말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며 “특히 마지막 날의 기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힘든 등반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는 피부과를 찾은 근황도 전했다. 권은비는 붉게 달아오른 코와 입술 사진을 공개하며 “제 얼굴입니다. 킬리만자로 등반 후 코랑 입술 2도 화상”이라고 설명했다. 등반 기간 내내 연고를 바르고 피부를 가렸지만 고산 환경과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와서 바로 피부과에 갔다”며 치료 후 한결 나아진 모습의 셀카를 공개하며 “돌아왔다, 내 코”라는 글로 안도감을 전했다.
권은비는 최근 배우 이시영, 방송인 노홍철 등과 함께 킬리만자로 등반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