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 지속 '주목'…"배당 재원 확대 따른 DPS 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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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 지속 '주목'…"배당 재원 확대 따른 DPS 상향 기대"

프라임경제 2026-02-04 07:32:14 신고

이노션 사옥 외관. ⓒ 이노션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4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일회성 비용에 따른 당기순이익 감소헤도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늘어난 2682억원, 7.0% 성장한 45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458억원에 부합했다. 

국내는 △비계열 광고주 예산 집행 확대 △현대차 CES 및 기아 80주년 헤리티지 캠페인 △셀토스 풀체인지 대행 영향 등으로 매출총이익이 2.6% 상승한 7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는 EV3·EV4 등 중소형 전기차(EV) 차량 판매 호조를 보인 유럽이 고성장하는 등 전 지역의 순성장에 힘입어 4.0% 증가한 1984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웰콤 등 자회사 영업권 손상 인식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에도 이연법인세 자산 효과로 법인세비용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9.1%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예상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4.3% 상승한 1조330억원, 7.0% 증가한 1747억원으로 바라봤다. 

이에 대해 "올해 신차 라인업은 상반기 아반떼 풀체인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니로 페이스리프트, 셀토스 풀체인지, 스타리아 전기차 등 5종"이라며 "하반기 투싼 풀체인지, 아이오닉3,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GV90 등 4~5종으로 지난해 못지 않은 신차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6월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며, 대외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익 중심의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현대차 중동 공장에 대비한 거점 마련, 비계열 광고주 확보를 위한 인도 사업 확장 등 글로벌 영역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일회성 비용에 따른 연결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전년 수준인 1175원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배당 재원 확대에 따른 DPS 상향이 점쳐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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