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충북교육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교육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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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충북교육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교육감 출마 선언

연합뉴스 2026-02-03 13:3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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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시대착오적 퇴행 멈춰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은 3일 "윤석열 정부와 함께 탄생한 윤건영 현 충북교육감의 시대착오적 교육 퇴행으로 멈춰버린 충북교육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하는 김성근 전 부교육감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하는 김성근 전 부교육감

[촬영 전창해 기자]

김 전 부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교육감의 충북교육은 겉으로는 쌓이는 듯 보이지만 아이들의 일상은 불안해지고, 학교는 지쳐가며, 지역의 기반은 약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명하달식 행정, 현장과 소통 없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 지도층의 도덕적 추락으로 충북교육의 자부심이 흙탕물에 잠겼다"며 "교육은 눈에 보이는 성과 나열이 아니라 교실의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업 중단 증가, 학교폭력 발생률 상승, 정서·심리 위기 심화, 학교생활 만족도 하락 등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교실이 안전한 성장의 공간으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심각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김 전 부교육감은 '성장의 가치 실현', '참여를 통한 실질적 교육주권 구현',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하면서 "시대의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민주주의의 힘으로 교사의 소신이 교실의 자부심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곧 성장의 증거가 되는 충북교육의 새로운 풍경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김 전 부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으로 충주여고·제천 봉양중·제천동중에서 교편을 잡았고,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교육행정관,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장,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1급 고위공무원), 청주교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앞서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김 전 부교육감을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 성향의 윤건영 교육감과 김 전 부교육감, 교사 출신의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간 3파전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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